국제
오바마, 2012 회계연도 예산안 의회 제출
입력 2011-02-15 07:53  | 수정 2011-02-15 07:55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년보다 3.4% 축소된 미국의 2012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3조 7천여억 달러 규모로 책정된 2012년 예산안을 제시하면서 자신의 임기 내에 연간 재정 적자를 절반으로 감축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적자를 1조 1천억 달러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재정지출의 40%를 차지하는 퇴직연금과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보험 등 사회보장비 항목에 대해서는 거의 손을 대지 않아 의회 심의 과정에서 격론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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