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해안 밤까지 최고 15cm 눈 … 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
입력 2011-02-14 19:52  | 수정 2011-02-14 19:55
<영동, 영남 폭설>동해안 지방은 폭설로 인해 도심이 마비 상태입니다.
강원과 영남엔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도 강하게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몇 미터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쌓여 있습니다.
울산은 사상 최대의 적설량을 보였습니다.

<눈 오늘 밤 고비>눈은 오늘 밤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영동과 영남지방은 많이 내리는 곳은 15센티미터 더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영서와 충북, 제주도에도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하셔야겠습니다.

<낮부터 추위 풀려>추위는 내일 오전까지입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포근한 날씨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동해안은 오늘 밤까지 많은 눈이 오겠고,
눈구름이 태백산맥을 넘어 서울을 비롯한 중부내륙에 밤 한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충북지방도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다행히 내일은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6도, 대구 영하 4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낮에는 서울 4도, 대전, 전주 7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주간 날씨>목요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 예보가 있는데요, 대부분 비로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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