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해안 밤까지 최고 15cm 눈 더 온다
입력 2011-02-14 16:48  | 수정 2011-02-14 16:55
<동해안 최고 15cm 눈 더 온다>잠잠한 서쪽지방과 달리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 등 동쪽지방은 그야말로 눈 비상사태입니다.

삽시간에 눈이 빠르게 쌓이고 있습니다.

<누적 적설량>오후 4시를 갓 넘긴 이 시각, 동해에는 92센티미터, 속초엔 45센티미터가량의 눈이 쌓여 있습니다.

좀처럼 눈 구경을 하기 어려운 부산에도 6센티미터가량의 눈이 내렸습니다.


<예상 적설량>눈은 오늘 밤까지 계속되겠는데요.

그사이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에 2에서 10센티미터, 많은 곳은 15센티미터가량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제주도, 충북에는 1에서 5센티미터가량의 적지 않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추위, 내일부터 풀려>한편, 폭설의 원인이었던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눈은 오늘 밤에 그치겠고, 내일은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까지는 춥습니다. 서울 영하 6도, 대구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부터는 추위가 풀리겠는데요. 서울이 오늘보다 4도가량 높은 영상 5도, 대구 8도, 부산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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