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문래동 오토바이-버스 충돌…1명 사망
입력 2011-02-14 13:57  | 수정 2011-02-14 14:05
어제(13일) 오후 6시30분쯤 서울 문래동사거리에서 18살 김 모 군이 몰던 오토바이와 52살 박 모 씨가 운전하던 버스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피자배달원인 김 군은 현장에서 숨졌으며 버스 승객 11명은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영등포역에서 신도림역 방면으로 신호를 위반한 채 시속 60㎞로 달리다 김 군의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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