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태국에서는 '키스 오래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일삼아 키스를 하는 것이다 보니 아름답기보다는 다소 안쓰러워 보입니다.
함께 보시죠.
【 기자 】
태국의 휴양 도시 파타야, 오늘은 안개가 짙게 껴 있는데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키스 오래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모두 14쌍의 연인들이 참가했는데요, 키스라기보다는 서로 입을 대고 그냥 붙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 인터뷰 : 솜포른 낙수에트롱 / 대회 주최자
-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고, 태국의 관광산업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열었습니다. 세계기록도 세울 수 있으면 좋겠죠."
대부분 태국 현지 커플인들인데, 해외 커플도 한 쌍 보이고, 동성애자 커플도 눈에 띕니다.
처음엔 좋았는지 모르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손도 저리고 땀도 나는가 봅니다.
시작한 지 35분 만에 한 여성은 탈진하면서 중도 포기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일요일 아침 6시에 시작한 키스 오래하기 대회는 월요일 오후 2시에 끝날 예정입니다.
이 시각 현재 태국이 오전 7시 정도니깐, 지금도 대회는 계속되고 있을 것 같은데요.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가장 오래한 키스의 기록은 지난 2009년에 독일 커플이 세운 32시간 7분 14초라고 합니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태국에서는 '키스 오래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일삼아 키스를 하는 것이다 보니 아름답기보다는 다소 안쓰러워 보입니다.
함께 보시죠.
【 기자 】
태국의 휴양 도시 파타야, 오늘은 안개가 짙게 껴 있는데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키스 오래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모두 14쌍의 연인들이 참가했는데요, 키스라기보다는 서로 입을 대고 그냥 붙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 인터뷰 : 솜포른 낙수에트롱 / 대회 주최자
-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고, 태국의 관광산업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열었습니다. 세계기록도 세울 수 있으면 좋겠죠."
대부분 태국 현지 커플인들인데, 해외 커플도 한 쌍 보이고, 동성애자 커플도 눈에 띕니다.
처음엔 좋았는지 모르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손도 저리고 땀도 나는가 봅니다.
시작한 지 35분 만에 한 여성은 탈진하면서 중도 포기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일요일 아침 6시에 시작한 키스 오래하기 대회는 월요일 오후 2시에 끝날 예정입니다.
이 시각 현재 태국이 오전 7시 정도니깐, 지금도 대회는 계속되고 있을 것 같은데요.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가장 오래한 키스의 기록은 지난 2009년에 독일 커플이 세운 32시간 7분 14초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