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해안 지방 또 폭설 …최고 50cm
입력 2011-02-14 07:57  | 수정 2011-02-14 08:24

<1> 동해안 지방, 눈 폭탄의 흔적이 그대로인데 오늘 또 폭설이 예상됩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해안 지방 10~30cm, 많은 곳은 최고 50cm 가 더 오겠는데요.
영남에도 최고 15cm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고요.
전남서해안, 제주도에도 오전까지 1~5cm가 예상됩니다.

<2> 추위도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높지만, 평년보다는 낮은 분포를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수요일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는 풀리겠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강원 영서와 경기동부, 충북 내륙지방에도 오후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내륙 지방에도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은 오늘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서울이 영하 7도, 청주와 대전 영하 5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1도, 전주와 대구 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해상> 모든 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겠고, 동해 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는데요.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해안가 출입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목요일에는 전국이 눈이나 비가 올 가능성이 있겠고요, 주 중반부터는 추위가 다소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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