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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후반 교체 투입…셀틱 5연승
입력 2011-02-14 00:53  | 수정 2011-02-14 00:55
기성용이 후반 교체 투입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프리미어리그 경기 5연승을 내달렸습니다.
셀틱은 영국 던디의 태너다이스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습니다.
19승4무2패가 된 셀틱은 2위 레인저스와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지만 1위 레인저스가 2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우승 향방은 아직 점치기 어려워졌습니다.
기성용은 셀틱이 2-0으로 앞선 후반 18분 크리스 커먼스 대신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 직전 정면에서 중거리슛을 한 차례 시도하기도 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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