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미호, 해적에 5만 달러 건넨 듯"
입력 2011-02-14 00:44  | 수정 2011-02-14 01:32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지난 9일, 4개월 만에 풀려난 금미호 석방과 관련해 선원들의 식비와 선박 유류비 조로 5만 달러가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미호 석방 협상에 정통한 동아프리카 항해자 지원프로그램 운영자인 앤드루 므완구라는 선원들의 몸값은 없었지만, 억류됐던 43명의 선원의 식비 등에 대한 비용을 건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주 케냐 한국대사관은 선원들이 몸바사항에 도착하면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귀국을 원할 경우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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