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년 근속 직원' 사장실 몰래 털어
입력 2011-02-13 20:50  | 수정 2011-02-14 07:26
회사 사장실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자신이 다니는 회사 사장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49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51살 여성 김 모 씨가 운영하는 강북구 양말공장 사장실에 들어가 반지와 귀걸이 등 시가 3천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10년여 간 사장실 청소 등을 해온 박 씨는 편의를 위해 받은 열쇠를 통해 사장실에 침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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