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나이지리아 대선 집회서 11명 압사
입력 2011-02-13 14:42  | 수정 2011-02-13 14:45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굿럭 조너선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 집회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사고는 조너선 대통령의 연설 후 2만 석 규모의 경기장을 메운 군중이 경기장 밖으로 밀려나오면서 일어났습니다.
한 목격자는 군중이 밖으로 밀려나오는 순간 경찰관이 공중을 향해 총을 쐈다고 전했습니다.
조너선 대통령은 오는 4월9일 열리는 대선을 앞두고 지난 7일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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