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도 추워 …동해안 지방 밤부터 또 큰 눈
입력 2011-02-13 12:22  | 수정 2011-02-13 12:25
<1>점심때가 다 되가는 데도 여전히 영하권입니다.
약속 있으시다면 실내에서 보내는 게 더 낫겠는데요.
평년보다 5도 이상 낮은 기온에 중부지방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2>어제 동해안 지방은 1m가 넘는 눈에, 그야말로 눈 폭탄을 맞았습니다.
눈을 다 치우기도 전에 또 눈소식이 있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최고 30cm 이상이 예상되고 예상 적설량이 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기상도>동해안 지방의 눈만 제외하면 그밖에 지역 비교적 맑겠습니다.
다만, 바람은 계속 강하게 불겠고 추위도 계속되겠는데요.

<최고>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서울이 영하 1도, 전주와 광주 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이번 추위는 화요일 오후부터 풀리기 시작해 수요일에는 평년기온을 되찾겠고요.
목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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