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도 강추위 … 동해안지방 밤부터 많은 눈
입력 2011-02-13 08:43  | 수정 2011-02-13 09:27
<1>강원도 철원과 화천, 충북 제천과 음성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평년보다 5도 이상 낮은 기온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밑으로 뚝 떨어져 있는데요.
중부지방은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람까지 계속 강하게 불겠습니다.
추위에 단단히 대비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2>한편 지금은 그쳤지만, 어제 동해안 지방은 그야말로 눈 폭탄을 맞았습니다.
기록적인 폭설이었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또다시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많은 곳은 최고 30cm 이상이 오겠고 예상 적설량이 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기상도>동해안 지방의 눈만 제외하면 그밖에 지역 비교적 맑겠습니다.
다만, 바람은 계속 강하게 불겠고 추위도 계속되겠는데요.

<현재>현재 기온입니다.
중부지방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 남부지방도 영하 5도 밑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영하 1도, 전주와 광주 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이번 추위는 화요일 오후부터 풀리기 시작해 수요일에는 평년기온을 되찾겠고요.
목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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