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도 추위 계속 … 동해안 지방 밤부터 또 눈
입력 2011-02-13 07:45  | 수정 2011-02-13 07:45
<1>계절이 거꾸로 돌아가 평년보다 5도 이상 기온이 낮습니다.
오늘도 야외활동 계획 있으시다면 단단하게 입고 나가시는 게 좋겠는데요.
추위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은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한편 지금은 그쳤지만, 어제 동해안 지방은 그야말로 눈 폭탄을 맞았습니다.
기록적인 폭설이었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또다시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많은 곳은 최고 30cm 이상이 오겠고 예상 적설량이 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기상도>동해안 지방의 눈만 제외하면 그밖에 지역 비교적 맑겠습니다.
다만, 바람은 계속 강하게 불겠고 추위도 계속되겠는데요.

<현재>현재 기온 서울이 영하 9도, 태백은 영하 18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영하 1도, 전주와 광주 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이번 추위는 화요일 오후부터 풀리기 시작해 수요일에는 평년기온을 되찾겠고요.
목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산악 날씨>다음은 오늘의 산악 날씨입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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