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탈레반, 아프가니스탄 남부 자살폭탄테러
입력 2011-02-13 03:30  | 수정 2011-02-13 03:35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 탈레반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폭탄테러 등의 공격이 발생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칸다하르 주 당국은 탈레반 무장세력이 자살폭탄테러를 시작으로 경찰 본부와 시민들에게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해 경찰 20여 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공격 현장에서는 최소 1회 이상의 폭발이 발생했으며, 경찰과 탈레반 간에 치열한 총격전도 벌어졌습니다.
탈레반 대변인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소형 무기로 무장한 전사 6명이 3팀으로 나눠 시내 곳곳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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