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계속…내일 아침 서울 영하 9도
입력 2011-02-12 18:28  | 수정 2011-02-12 18:35
<1>이번 주말은 야외보단 실내에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 낮기온이 영하 2도에 머물면서 평년보다 6도가량 낮았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영하 9도, 대관령은 영하 18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중부 내륙지방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2>한편, 1미터 넘는 눈이 쌓이면서 몸살을 앓는 동해안의 눈은 대부분 그쳤습니다.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가 얼어 있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 주시고요.

월요일인 모레, 동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눈 예보가 들어 있는데요. 양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오후부터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만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더 오겠고요.
동해안에는 물결이 높아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서울 영하 9도, 청주와 대전 영하 1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최고>한낮에는 서울 영하 1도에 머물겠고, 광주 1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날씨>다음 주 화요일부터 점차 추위가 풀리기 시작해, 수요일에는 다시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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