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해안 눈 점차 그쳐…추위 계속
입력 2011-02-12 16:26  | 수정 2011-02-12 16:35
<1>1미터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던 동해의 눈은 그쳤습니다. 현재 대관령과 울릉도에만 약하게 눈이 오고 있는데요.
눈은 늦은 오후가 되면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양이 내렸던 터라 앞으로 내릴 양이 적더라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추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7도까지 내려가있는데요.


내일도 중부 지방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 대관령은 영하 18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주말 내내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 우리나라는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도 역시 춥겠습니다. 서울 영하 8도, 청주와 대전 영하 1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최고>한 낮에는 서울 영하 1도 등 중부 내륙 지방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고, 대구 3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날씨>다음 주에는 추위 걱정 조금 내려놓을 수 있겠는데요. 화요일 낮부터 서울이 영상권을 되찾겠고, 월요일과 목요일에 또 한 차례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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