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팝 보컬리스트…새로 나온 음반
입력 2011-02-12 05:00  | 수정 2011-02-12 14:37
【 앵커멘트 】
이번 주는 관록파부터 신예에 이르기까지 팝 보컬리스트들의 앨범이 눈에 띕니다.
이외에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실력파 연주자들의 클래식 음반도 발매됐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 알 켈리 - Love Letter ]
미국 대중음악 전문지인 빌보드지로부터 '지난 25년 동안 최고의 알앤비 가수'로 꼽힌 알 켈리가 '러브 레터'라는 복고풍 솔 앨범을 내놨습니다.

특별한 보너스 곡도 눈에 띕니다.

알 켈리가 작곡해 마이클 잭슨에게 선사했던 '유 아 낫 얼론'의 리메이크곡이 히든 트랙입니다.

[ 브루노 마스 - Doo-Wops&Hooligans ]
감미로운 목소리로 '꿀성대'라는 별명을 가진 브루노 마스.

제5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은 브루노 마스의 데뷔 앨범이 국내에 발매됐습니다.


브루노 마스는 보컬로 먼저 이름을 알렸지만, 프로듀서로도 빼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 우리가 사랑하는 바로크 ]
우리 음악가들이 헨델과 비발디를 비롯해 클래식 팬들이 꼭 들었으면 하는 바로크 음악 100곡을 꼽았습니다.

[ 글렌 굴드 - The Secret Live Tapes ]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

그가 지휘자 드미트리 미트로풀로스와 함께 작업한 생생한 실황 녹음이 국내 팬에게 소개됩니다.

[ 최유진 - Liszt Reflections ]
피아니스트 최유진은 리스트의 작품을 재해석했습니다.

이번 음반은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 힐러리 한 - 히그던&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집 ]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인 힐러리 한이 히그던과 차이콥스키 협주곡을 소화했습니다.

3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힐러리 한은 '얼음공주'라는 별명처럼 빈틈없는 연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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