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03시 주요뉴스
입력 2011-02-12 02:57  | 수정 2011-02-12 03:05
▶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전격 사퇴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권력을 군에 넘겨주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 소식에 시민들은 "국민이 체제를 무너뜨렸다"며 일제히 환호성과 함께 시민 혁명의 성공을 자축했습니다.

▶ 무바라크 사퇴에 세계 "일제히 환영"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에 유럽연합 등 세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미국·유럽연합의 증시도 상승했고, 수급 차질 우려가 제기됐던 원유 시장에서도 유가 하락세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 강원 영동 폭설로 곳곳 피해 우려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지역에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막바지 한파가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 KTX 첫 탈선 "하마터면 대형 참사"
어제(11일) 낮 경기도 광명역 부근에서 부산발 KTX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KTX 탈선 사고는 이번이 처음으로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 돈 상자는 3개…3개월 뒤 1개 찾아가
개인물품 보관창고에 현금 10억 원을 맡긴 의뢰인이 애초 3개의 상자를 맡겼다가 3개월 뒤 1개를 찾아간 것으로 mbn 취재 결과 밝혀졌습니다.

▶ '10억 원' 주인은 사설복권 발행업자
개인물품 보관창고에 10억 원이 담긴 상자를 맡긴 의뢰인은 30대 초반의 사설복권 발행업자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 의뢰인은 상자가 발견되기 이틀 전 인도네시아로 출국했습니다.

▶ 축산 농가 분뇨 사태…오염 우려
구제역으로 축산 분뇨 차량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농가에는 분뇨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제2의 오염 사태가 우려되고 있지만 당장 뾰족한 대책이 없어 농가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 "석해균 선장 앞으로 일주일이 갈림길"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총상으로 골절된 팔과 다리 등에 대한 추가 수술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일주일이 회복의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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