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해안 최고 60cm 대설…내일 서해안에도 눈
입력 2011-02-11 22:55  | 수정 2011-02-11 22:55
<1>네, 내일 오전에는 호남 서해안에도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동해안과 서해안 지방 오가는 교통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데요.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최고 6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눈의 양이 많을 뿐 아니라, 눈이 머금은 습도가 높아 매우 무겁습니다. 비닐하우스 등이 무너지기 쉬우니까요. 피해 없도록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상적설량>예상 적설량 살펴보면,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최고 15센티미터가 오겠고요.

내일 경기 동부, 충북, 호남 서해안에는 1~5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오전 사이 서울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겠습니다. 서울 영하 7도, 대전과 전주 영하 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최고>한 낮에는 서울 0도, 광주 1도에 머물겠습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입니다. 서울은 7시 26분에 해가 뜨겠습니다.

<2>이번 주말 날씨 다시 한 번 짚어드리면, 강한 바람과 함께 더 춥겠고, 토요일에 내린 눈으로 인해 불편한 곳이 많겠습니다.
겨울 스포츠 즐기러 떠나시는 분들은 월동 장비 꼭 챙기셔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으셔야겠고요. 옷도 패션보다는 보온에 신경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간날씨>다음 주 월요일에 동해안 지방에 또 한 번 눈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