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악구 상가 2층서 불…1명 사망
입력 2011-02-11 19:26  | 수정 2011-02-11 19:35
오늘(11일) 오후 4시52분께 서울 관악구 삼성동 한 상가 건물 2층 52살 조 모 씨 집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조 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약 11분 만에 꺼졌고 상가 1층 식당의 주인과 손님 등 1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조 씨가 심적으로 불안정한 행동을 보였고, 사건 당일 아침에 소주를 많이 마셨다'는 주민 진술과 현장 증거 등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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