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민 굶는데 외국 요리사 초청…영국 언론, 김정일 비판
입력 2011-02-11 17:37  | 수정 2011-02-12 09:49
영국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주민들은 굶어 죽어 가는데 전용 요리사를 수입하는 지도자라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비판했습니다.
인디펜던트의 쿠난 베이징 특파원은 인민들이 나무껍질로 연명하고 이질 같은 전염병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김정일 위원장은 이탈리아 피자를 만드는 전용 요리사를 데려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개인 요리사를 지냈다는 일본인 후지모리 겐지는 지난 2008년 "김 원장이 초밥을 먹으려고 일본의 전문 요리사를 북한으로 초청하거나 피자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피자 요리사를 초청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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