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 우라늄 6자회담 내 처리입장 '고수'

중국은 북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상정해 논의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핵 6자회담 우리 쪽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중국 쪽 파트너인 우다웨이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는 어제(10일) 오후 베이징에서 회담을 했는데 이 자리에서 중국이 이 같은 뜻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측은 북핵 우라늄 문제를 6자회담 안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