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신모에 화산 8일 만에 또 폭발
입력 2011-02-11 17:36  | 수정 2011-02-11 18:37
일본 남부 규슈 지역의 신모에봉 화산이 8일 만에 다시 폭발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기리시마 산맥의 화산인 신모에봉에서 오전 11시30분쯤 폭발적 분화가 발생해 짙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습니다.
신모에봉 주변에는 화산 폭발을 동반한 공기의 진동이 관측되기도 했지만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화구에 쌓인 용암의 영향으로 이번 폭발과 비슷한 규모의 폭발적 분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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