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해안 최고 50cm 눈 … 내일 서울 영하 10도
입력 2011-02-11 17:35  | 수정 2011-02-11 17:35
<동해안 큰 눈>동해안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종일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북강릉과 동해쪽으로 32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예상 적설량>앞으로 내릴 눈의 양 또한 엄청난데요. 강원 영동과 산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50센티미터가량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 추워>한편, 날씨는 점점 더 추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인 내일 절정을 맞겠고, 다음 주 화요일부터 풀리겠습니다.

<기상도>이어서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동해안 지방에는 내일 늦은 오후까지 눈이 오겠습니다.

호남내륙에도 이른 아침에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영하 10도, 전주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낮에 서울 영하 2도, 청주 영하 1도에 머무는 등 중부지방은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생활 정보>며칠 뒤인 14일은 '발렌타인 데이'죠?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에 피해야 할 행동을 몇 가지 준비해봤습니다.

먼저 첫 번째, '큰 기대는 하지 말 것'. 연인이 좋은 레스토랑을 예약해두거나 원하는 선물을 해줄 거라는 기대는, 오히려 실망감과 분노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서로를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두 번째, '비교하지 말 것'. 친구의 연인에게 받은 선물을 부러워하거나 질투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반쪽이 어떤 식으로 사랑을 보이든,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안다면 싸울 일은 없겠죠?

마지막 세 번째, '다른 계획을 세우지 말 것'. 싱글인 친구들이 다른 계획을 세우자고 하더라도 정중히 제안을 거절하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는 게 좋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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