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국산 술 수출 급증
입력 2011-02-11 17:35  | 수정 2011-02-11 17:35
지난해 국산 전통주인 막걸리의 일본 수출액이 일본 전통주 사케 수입액을 추월한 것을 포함해 국산 술의 해외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와인의 해외수출액은 77만 5천 달러로 지난 2009년에 비해 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국산 위스키 수출액이 지난 2009년보다 32% 늘어났으며 소주 수출액도 9% 증가했습니다.
외국산 주류 가운데는 와인 수입이 1억 1천 288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고 위스키는 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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