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지사가 구제역 매몰지 직접 관리"
입력 2011-02-11 17:35  | 수정 2011-02-11 17:35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제역 감염 가축 매몰지에 대한 현장조사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곳은 시·도 부단체장이 직접 정비 작업을 관리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습니다.
중대본은 오늘(11일) 오후 시·도 영상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지시하고 매몰지 침출수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정부 합동점검반은 경기도 양평과 강원도 춘천, 원주 지역의 매몰지 32곳을 점검해 16곳에서 침출수 오염 등을 확인하고 보강 공사를 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중대본부장인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도 매몰지 조성과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모레(13일) 경기도 파주의 가축 매몰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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