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13시 주요뉴스
입력 2011-02-11 13:00  | 수정 2011-02-11 13:05
▶ 무바라크 퇴진 거부…"9월까지 권력 이양"
거센 사임 압박을 받아온 이집트의 무바라크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즉각적인 퇴진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들의 분노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 전세계 예의 주시…오바마 안보회의 소집
무바라크 대통령이 예상과 달리 사퇴 거부를 밝힌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향후 이집트 정국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국가안보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 "북, 해외공관 통해 각국에 식량 요청"
북한이 해외 공관을 통해 각국 정부에 식량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전세자금 금리 내리고 8천만원 한도로 확대
전세난 대책으로 정부는 연소득 3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 가구주에게 지원되는 전세자금 한도를 6천만 원에서 8천만 원으로 늘리고 금리는 4.5%에서 4%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 기준금리 연 2.75% 동결…내달 인상 유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습니다.
물가압박이 심상치 않지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 생산자물가 6.2% 급등…2년 만에 최고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6.2% 급등해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정부의 물가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 '10억 상자' 맡긴 사람 CCTV 영상 확인
폭발물 의심 상자에서 현금 10억 원이 나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물품보관업체 주변 CCTV 화면을 분석해 상자 의뢰인의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 석해균 선장 수술 받아…"회복에 한두달"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오늘(11일) 오전 총상으로 골절된 팔과 다리 등 부상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의료진은 회복하는 데 한두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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