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온 더 떨어져 … 동해안 지방 많은 눈
입력 2011-02-11 10:09  | 수정 2011-02-11 10:15
<1>잠깐 나타났던 포근함 때문인지 얼마전의 강한 한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춥습니다.
어제보다 기온 더 떨어지면서 한동안 없었던 한파특보도 철원과 화천, 충북 제천에 내려져 있는데요.
이번 추위는 내일 절정을 이루겠고 다음 주 화요일 오후쯤 돼야 풀리기 시작하겠습니다.

<2>동해안 지방에는 대설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면서 꽤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10~20cm, 최고 30cm 이상 오는 곳도 있겠고요.
경남 동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3~10cm 가 예상됩니다.

<기상도>동해안 지방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맑겠습니다.
하지만, 오늘과 내일 전국적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도, 대구 4도 선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월요일에 영동지방에는 또 한차례 눈이 오겠고요.
화요일까지는 낮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추위에 대비해두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