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MF총재 "위안화, SDR 바스켓에 편입해야"
입력 2011-02-11 08:37  | 수정 2011-02-11 08:45
국제통화기금 IMF의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총재는 중국 위안화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통화를 IMF 특별인출권 바스켓에 편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트로스 칸 총재는 워싱턴 IMF 본부 연설에서 위안화와 같은 개도국 통화를 특별인출권 SDR 바스켓에 편입시키는 것이 세계 금융시스템의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별인출권은 IMF가 국제 유동성 부족과 달러 불안에 대비해 만든 국제 준비자산으로, '제3의 국제통화'로 불립니다.
현재 특별인출권은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등 4개 통화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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