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외교사 구인광고로 유인해 성폭행
입력 2011-02-11 08:12  | 수정 2011-02-11 08:15
과외교사를 구한다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찾아온 여성을 성폭행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8일 인터넷사이트에 올라온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온 20살 이 모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21살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과외받을 동생이 있다며 이 씨를 서울 동대문구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뒤 이 씨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신고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김 씨를 설득해 김 씨의 방을 빠져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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