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보다 추워 … 동해안 많은 눈
입력 2011-02-11 07:59  | 수정 2011-02-11 08:05
<1> 오늘도 역시 춥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져서 한동안 없었던 한파특보가 철원과 화천, 충북 제천에 내려져 있는데요.
낮 기온 역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 오후쯤 돼야 풀리기 시작하겠고 수요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2> 동해안 지방에는 지금 눈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면서 꽤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10~20cm, 최고 30cm 이상 오는 곳도 있겠고요.

경남 동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3~10cm 가 예상됩니다.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동해안 지방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맑겠습니다.
하지만, 오늘과 내일 전국적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입니다.
서울이 영하 6도, 대전과 전주 영하 7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1도, 대구 4도 선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해상> 해상에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는데요.
내일까지 동해 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간> 다음 주 월요일에 영동지방에는 또 한차례 눈이 오겠고요.
화요일까지는 낮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추위에 대비해두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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