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나라 지하경제 GDP의 18% 수준
입력 2011-02-11 07:35  | 수정 2011-02-11 15:54
우리나라 지하경제 규모가 국내총생산의 17에서 18% 수준이며 2000년대 들어 빠르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세연구원이 모형추계방식으로 지하경제 규모를 추정한 결과 지난 2008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GDP의 17.1%에 달했습니다.
모형추계방식으로 추정하는 지하경제는 세금과 사회보장부담금 등을 내지 않으려고 고의로 숨긴 경제활동을 뜻하며 마약거래 등 불법적인 경제활동은 배제됩니다.
연구원은 지하경제규모는 지난 1990년 GDP의 28%, 2000년 23%였지만 이후 매년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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