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해안 모레까지 큰 눈 … 다음 주까지 추워요.
입력 2011-02-10 18:58  | 수정 2011-02-10 19:06
<동해안 대설>동해안은 밤부터 눈발이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밤 대설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눈은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 지역과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3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경남 해안지방은 내일까지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추워요>계절이 한 발짝 다시 뒤로 물러선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다음 주 초까지 겨울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적응 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남해, 제주에는 약하게 눈,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이면 점차 그치겠습니다.
내일 눈 예보가 있는 영동과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맑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동해 상에는
강한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겠고,
물결이 높아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7도 등으로 중부 지방은 영하권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최고>한낮에는 서울 0도, 전주 2도, 대구 6도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토요일인 모레는 동해안을 포함해 호남과 제주에 눈이 내리겠고요,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 오후부터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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