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처음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평교사 출신의 학교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내부형 공모제를 진행한 학교는 구로구 영림중학교와 노원구 상원초등학교 두 곳입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영림중에서는 전교조 소속 평교사 출신의 교장 탄생이 사실
상 기정사실화됐고, 상원초교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에 대해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이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전교조 출신 교장을 만드는 데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서울 영림중과 상원초, 경기 상탄초, 강원 호반초 등에서 공모제가 특정 교원노조원을 염두에 둔 '코드 맞추기'로 변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내일(11일)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거쳐 다음 주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방침입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내부형 공모제를 진행한 학교는 구로구 영림중학교와 노원구 상원초등학교 두 곳입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영림중에서는 전교조 소속 평교사 출신의 교장 탄생이 사실
상 기정사실화됐고, 상원초교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에 대해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이 내부형 교장 공모제를 전교조 출신 교장을 만드는 데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서울 영림중과 상원초, 경기 상탄초, 강원 호반초 등에서 공모제가 특정 교원노조원을 염두에 둔 '코드 맞추기'로 변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내일(11일)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거쳐 다음 주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