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사태] 무슬림 형제단 "집권 야망 없다"
입력 2011-02-10 12:29  | 수정 2011-02-10 13:37
이집트의 가장 강력한 야권 세력으로 떠오른 무슬림 형제단이 자신들은 집권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무슬림 형제단의 지도자 모함메드 무르시는 기자회견에서 "무슬림 형제단은 권력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대통령 후보를 내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입장 표명은 무슬림 형제단이 집권할 가능성에 대한 서방 진영의 우려를 불식하려는 시도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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