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미호 석방] 금미호 케냐로 이동…"석방금 지불 없었다"
입력 2011-02-10 12:19  | 수정 2011-02-10 12:25
납치 넉달 만에 풀려난 금미호는 현재 유럽연합 함대 소속인 핀란드 군함의 호위를 받으며 케냐 몸바사항으로 이동 중입니다.
금미호의 운항 속도가 느려 석방 선원들은 우리시각으로 오는 16일쯤 몸바사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원들의 건강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핀란드 군함 측은 선원들에게 간단한 치료와 음식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케냐에서 선박 대리점을 운영하며 금미호 석방 협상에 참여했던 김종규 대표는 MBN과의 전화통화에서 석방금을 지불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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