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브라질 리우 종합상황실 구축
입력 2011-02-10 11:49  | 수정 2011-02-10 11:55
삼성전자는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청 종합상황실에 최첨단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LFD) 80대와 최신 LCD 모니터 236대, LED·LCD TV 34대 등을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시청 종합상황실은 중남미 최대 규모의 비디오 월 상황실로 꾸며졌으며, 브라질 정부는 삼성전자의 대형 모니터를 통해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에 대비한 첨단 종합상황실을 본격 가동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구축된 리우데자네이루 시청 종합상황실은 시정부 산하 30개 부서를 조정 및 관리하는 곳으로, 시내 곳곳에 설치돼 있는 200여 개의 CCTV 카메라가 전송하는 고화질의 화면을 24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교통 체증, 치안, 기후 이상 등을 신속히 예방하고 조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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