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고교선택제 86%, 희망 학교 배정
입력 2011-02-10 11:30  | 수정 2011-02-10 15:07
올해 서울 고등학교 입시에서 고교선택제를 통해 전체 진학예정 학생 중 86.5%가 원하는 고교에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1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입학예정자 8만 3천 명의 배정·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특히, 일반 배정 대상자 중 86.5%인 7만 2천여 명이 자신이 지망한 학교에 배정됐고, 이는 지난해보다 2.3%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배정 통지서는 내일(11일) 오전 출신 중학교나 담당 지역교육청을 통해 개인별로 배부됩니다.
배정 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입학 신고와 등록을 해야 합니다.

[ 천권필 / chonkp@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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