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2003년부터 비밀리에 백두산 화산활동 징후를 관측해왔으며, 중국 측과도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평양지진연구소의 화산연구소가 소속을 '백두산천지 종합탐험대'의 화산관측팀으로 변경해 정밀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지난해 가을부터 양강도 삼지연군 등에서 실시된 주민대피훈련은 사실상 화산 폭발 대비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9일) "천지 일대의 지각변동과 얼음 상태가 지난해와 차이가 없고 동물의 활동도 정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평양지진연구소의 화산연구소가 소속을 '백두산천지 종합탐험대'의 화산관측팀으로 변경해 정밀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지난해 가을부터 양강도 삼지연군 등에서 실시된 주민대피훈련은 사실상 화산 폭발 대비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9일) "천지 일대의 지각변동과 얼음 상태가 지난해와 차이가 없고 동물의 활동도 정상"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