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시 겨울 추위…동해안 모레까지 폭설
입력 2011-02-10 05:07  | 수정 2011-02-10 05:24
<1>계절의 시계가 다시 한겨울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현재 서울 영하 5도 등 어제보다 2~6도가량 낮습니다.
낮 동안에도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고요,
어제처럼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이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다가 점차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2>한편, 오늘부터 모레까지 동해안 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 최고 15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오늘은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눈이 내리겠고요,
전남해안과 제주에서도 약한 기압골이 지나면서 오후 한때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 영하 5도, 청주와 대전 영하 4도, 광주 영하 2도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0도, 광주 3도, 대구 6도 등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이번 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다가 화요일 낮부터 영상권을 회복하겠고요,
이후에는 이전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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