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시 겨울 추위 시작 … 내일 서울 아침 영하 5도
입력 2011-02-09 19:33  | 수정 2011-02-09 19:35
<동해안 눈, 비>하루 사이 기온이 부쩍 떨어지면서 다시 겨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또 내일 밤부터 모레에 걸쳐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 예보가 있는 가운데,
많은 곳은 최고 15센티미터까지 쌓이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 추워>포근한 초봄 날씨를 뒤로하고 갑자기 찾아온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5도까지 내려가겠고,
당분간 중부지방의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중부지방은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후에 빗방울이나 눈발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동해안은 밤부터 눈이 시작되겠으니,
시설물 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춘천 영하 9도, 대구와 광주 영하 3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최고>낮에도 서울 0도 대전, 대구 5도로 기온이 크게 오르진 못하겠습니다.

<주간 날씨>북동기류의 영향으로 토요일까지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리겠고,
추위는 다음 주 수요일쯤에야 풀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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