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전 6시쯤 울산 앞바다에서 러시아인 선원 12명이 탄 캄보디아 액체화물 운반선, 벌커선이 침몰해 선원 1명이 구조되고 나머지 11명은 사망했거나 실종됐습니다.
울산해경 조사 결과 이 배는 인근 해역을 지나던 대형 선박에 선미 부위가 부딪히면서 선미 부위 3분의 1가량이 부러지면서 침몰하고 선수 부위는 물에 떠 있는 상태입니다.
선원들이 피해가 컸던 것은 선미에 조타실과 선원이 생활하는 선실이 있었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포항항공대 소속 헬기 1대와 울산해경 경비정 7척을 동원해 나머지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울산해경 조사 결과 이 배는 인근 해역을 지나던 대형 선박에 선미 부위가 부딪히면서 선미 부위 3분의 1가량이 부러지면서 침몰하고 선수 부위는 물에 떠 있는 상태입니다.
선원들이 피해가 컸던 것은 선미에 조타실과 선원이 생활하는 선실이 있었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포항항공대 소속 헬기 1대와 울산해경 경비정 7척을 동원해 나머지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작업을 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