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상급식 주민투표 서명 시작…주말부터 본격화
입력 2011-02-09 15:30  | 수정 2011-02-09 15:35
서울시에 전면 무상급식에 대한 주민투표를 청구하기 위해 서명을 받는 작업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노재성 복지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 운영위원장은 "서명용지를 책 형태로 묶는 작업을 하고, 서울시에 신청한 서명 청구 위임자에 대한 필증을 교부받는 데 사흘 정도가 걸려 서명작업을 당장 시작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보수성향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이 단체가 주민투표를 청구하려면 오늘(9일)부터 180일 동안 서울지역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의 5%인 41만 8천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합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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