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한 간호사가 재미로 야한 농담을 했다가 해고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현지 언론 데일리메일은 런던 중앙미들섹스병원의 간호사 라우라 보워터(34)가 재미삼이 자신의 동료에게 "벌거벗은 환자 위에 올랐다"는 농담을 했다가 해고까지 당하게 됐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몇 달 전 보워터는 발작증세를 보이는 한 환자에게 주사를 놓으려고 그의 몸 위에 올라탔다. 그녀는 당시 발버둥치는 환자의 바지를 벗기려고 그의 등 뒤에 올라타 발목 부위를 붙잡았다.
그러나 보워터는 동료에게 "벌거벗은 환자 위에 올라탔다"고 말했고 그 농담은 삽시간에 와전됐다. 결국 농담은 병원 고위 관계자의 귀에도 들어갔고 보워터는 갑작스레 해고 통보를 받게 됐다.
보워터는 해고 직후 자신의 해고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항소심을 신청했다.
법원에서 그는 "의사가 환자의 발작으로 주사 놓는 것을 포기하려 한 것을 제압하려고 했던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항소 법원 판사 번턴은 "보워터의 발언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농담이었기 때문에 그녀가 직업을 잃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며 "하지만 야한 농담을 한 간호사에게도 25% 정도 책임은 있다"고 밝혔다.
보워터는 현재 불공정 해고에 대한 지급분 결정을 위해 법원에 다시 재판을 신청한 상태다.
[뉴스속보부]
영국 현지 언론 데일리메일은 런던 중앙미들섹스병원의 간호사 라우라 보워터(34)가 재미삼이 자신의 동료에게 "벌거벗은 환자 위에 올랐다"는 농담을 했다가 해고까지 당하게 됐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몇 달 전 보워터는 발작증세를 보이는 한 환자에게 주사를 놓으려고 그의 몸 위에 올라탔다. 그녀는 당시 발버둥치는 환자의 바지를 벗기려고 그의 등 뒤에 올라타 발목 부위를 붙잡았다.
그러나 보워터는 동료에게 "벌거벗은 환자 위에 올라탔다"고 말했고 그 농담은 삽시간에 와전됐다. 결국 농담은 병원 고위 관계자의 귀에도 들어갔고 보워터는 갑작스레 해고 통보를 받게 됐다.
보워터는 해고 직후 자신의 해고가 부당하다며 법원에 항소심을 신청했다.
법원에서 그는 "의사가 환자의 발작으로 주사 놓는 것을 포기하려 한 것을 제압하려고 했던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항소 법원 판사 번턴은 "보워터의 발언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농담이었기 때문에 그녀가 직업을 잃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며 "하지만 야한 농담을 한 간호사에게도 25% 정도 책임은 있다"고 밝혔다.
보워터는 현재 불공정 해고에 대한 지급분 결정을 위해 법원에 다시 재판을 신청한 상태다.
[뉴스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