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4년까지 중·고교 교과교실제 전면 도입
입력 2011-02-09 11:30  | 수정 2011-02-09 11:35
대학처럼 교실을 옮겨가며 수업을 듣는 중고교 교과교실제가 2014년까지 모든 중고교에 도입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전체 중고교의 15%인 806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과교실제를 2014년까지 모든 학교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교과부는 교과교실제 운영에 필요한 교원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기간제 교사 채용을 확대하고 근무 실적이 우수한 기간제 교사는 정규 교원 임용 시 우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과교실제 전면도입으로 중고등학교 수업이 학생중심으로 바뀌고 궁극적으로는 수업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교과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정원 기자 / kcw@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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