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엔 의학 상식 하나 전해 드리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하루에 보통 몇 시간 정도 주무십니까?
이제 적어도 6시간 이상은 꼭 자야 할 것 같은데요, 6시간보다 적게 자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정광재 기자입니다.
【 기자 】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수면 시간은 몇 시간일까.
영국 워릭대학의 카푸치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하루에 7시간 정도는 자야 건강을 지키고 만성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8개 나라 47만여 명을 대상으로 최대 25년 동안 추적 조사를 한 끝에 내린 연구 결과입니다.
만약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보다 적다면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조심해야 합니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은 무려 48% 높아지고, 뇌졸중 위험성도 15%나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 6시간에서 8시간 정도 자는 사람보다 일찍 죽을 가능성도 12% 높았습니다.
적절한 수면 시간을 지키더라도 너무 늦게 잠자리에 들거나, 너무 일찍 일어나면 역시 건강에 치명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밤을 잘 새는 '올빼미형 인간'은 물론이고, 이른바 '아침형 인간'도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연구팀은 잠을 너무 적게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이나 기타 유해 화학물질의 분비가 촉진돼 심혈관계에 '독약'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자는 것도 마찬가지로 건강에 해롭다고 하니, 무병장수하려면 규칙적이고 적절한 수면 습관을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
이번엔 의학 상식 하나 전해 드리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하루에 보통 몇 시간 정도 주무십니까?
이제 적어도 6시간 이상은 꼭 자야 할 것 같은데요, 6시간보다 적게 자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정광재 기자입니다.
【 기자 】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수면 시간은 몇 시간일까.
영국 워릭대학의 카푸치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하루에 7시간 정도는 자야 건강을 지키고 만성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8개 나라 47만여 명을 대상으로 최대 25년 동안 추적 조사를 한 끝에 내린 연구 결과입니다.
만약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보다 적다면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조심해야 합니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은 무려 48% 높아지고, 뇌졸중 위험성도 15%나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 6시간에서 8시간 정도 자는 사람보다 일찍 죽을 가능성도 12% 높았습니다.
적절한 수면 시간을 지키더라도 너무 늦게 잠자리에 들거나, 너무 일찍 일어나면 역시 건강에 치명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밤을 잘 새는 '올빼미형 인간'은 물론이고, 이른바 '아침형 인간'도 건강을 지키는 좋은 습관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연구팀은 잠을 너무 적게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이나 기타 유해 화학물질의 분비가 촉진돼 심혈관계에 '독약'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자는 것도 마찬가지로 건강에 해롭다고 하니, 무병장수하려면 규칙적이고 적절한 수면 습관을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정광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