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총리, 무바라크 비용으로 이집트 관광
입력 2011-02-09 04:34  | 수정 2011-02-09 05:24
미셸 알리오-마리 프랑스 외교장관에 이어 프랑수아 피용 총리도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제공한 비용으로 이집트 관광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용 총리는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제공한 비용으로 나일강변 휴양지에서 자신과 가족의 신년휴가를 보낸 사실을 시인했다고 프랑스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총리실은 성명을 발표해 피용 총리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2일까지 나일강 휴양지에서 공짜로 머물렀고, 관광 접대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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