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한국 대표하는 스타 디자이너 키울 것"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020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할 세계적인 디자이너 5명을 배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병국 문화부 장관은 오늘(8일) 열린 패션문화산업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패션 미술관 건립 지원을 위한 '패션문화전략위원회' 설립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문화부는 오는 15일 뉴욕 패션위크 기간에 현지에서 열리는 한국 패션쇼 '콘셉트 코리아Ⅲ'행사를 지원하고, 신진·중견 디자이너별 특화 교육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둘째 딸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과 디자이너 이영희, 이상봉 씨 등이 참석했습니다.

[오상연 / art@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