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천연기념물인 독수리와 매, 멸종위기 종인 가창오리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20일 중랑천과 안양천, 탄천 등 주요 하천과 강서습지생태공원과 월드컵공원 등 12개 조류 서식지역에서 조사한 결과, 82종 1만 7천700여 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2.7도 낮았지만, 조류 개체 수는 지난해의 73종 1만 8천100여 마리와 비슷했습니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독수리와 매, 쇠부엉이, 멸종위기종인 가창오리와 흰비오리 등 18종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서울시는 지난달 20일 중랑천과 안양천, 탄천 등 주요 하천과 강서습지생태공원과 월드컵공원 등 12개 조류 서식지역에서 조사한 결과, 82종 1만 7천700여 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평균 기온이 지난해보다 2.7도 낮았지만, 조류 개체 수는 지난해의 73종 1만 8천100여 마리와 비슷했습니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독수리와 매, 쇠부엉이, 멸종위기종인 가창오리와 흰비오리 등 18종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