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알몸'이 다보이는 목욕탕…보성 온천탕 노출 논란
입력 2011-02-08 16:29  | 수정 2011-02-08 18:09
전남 보성군 회천면 동율리에 있는 온천탕 건물의 유리창을 통해 이용객들의 알몸이 비친다는 사실이 알려져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아이디 '심각해여'라는 네티즌은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알몸 다 보이는 목욕탕, 일부러?'라는 제목과 함께 한 온천탕 건물 사진이 올라왔다.

보성온천탕이라 알려진 이 온천탕은 멀리서 찍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온천을 이용중인 사람들의 알몸이 외부로 비쳐지고 있다.

아울러 이 네티즌은 "이번 설날에는 가족,친지들과 보성 율포 해수욕장에 있는 녹차 해수탕에 갔는데 밖에 나와서 보니 안이 다 보였다"며"성별을 알아볼 수 있을만큼 선명해서 기겁했다"고 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어떻게 이렇게 늦게서야 알려졌을까?","두번 다신 가기 싫을 것 같다","문제없다는 기관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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